로또 1등 당첨금 세금 계산의 결론은 “200만원 비과세·3억원까지 22%·초과분 33%를 원천징수한다” 입니다.
<<목차>>
1. 로또 1등 과세 구조 한눈에
2. 원천징수와 분리과세, 신고는 끝인가?
3. 사례① 20억·50억·100억 당첨 시 실수령액
4. 공동구매·지분나눔 때의 세금 포인트
5. 연금복권·즉석식과의 차이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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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핵심은 규칙 세 가지와 적용 순서입니다. 200만원 이하는 비과세, 200만원 초과~3억원 이하는 22%, 3억원 초과분은 33%라는 규칙만 기억하면 아무 금액이든 실수령액을 바로 산출할 수 있습니다. 원천징수로 대부분의 절차는 끝나므로 보통 추가 신고는 없습니다. 공동구매는 ‘처음부터 각자 수령’ 원칙을 지키면 깔끔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책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비과세 기준 등 최신 공지를 확인하세요. 오늘 설명을 바탕으로 자신의 목표 금액과 세후 시나리오를 미리 그려보면 좋겠습니다.
근거1. 로또 1등 과세 구조 한눈에
로또 1등 당첨금 세금 체계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구간 누진 원천징수’입니다. 정확히 말해 3억원까지는 22%를, 3억원을 넘는 금액에는 33%를 적용해 합산한 세액을 당첨 시점에 바로 뗍니다. 이때 구입비는 필요경비로 인정되지만 1장당 1,000원만 공제되므로 실무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200만원 이하 소액 당첨은 비과세로 전액 수령합니다. 이 과세는 분리과세여서 보통 추가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구조만 알면 금액별 실수령액을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근거2. 원천징수와 분리과세, 신고는 끝인가?
복권사업자는 지급 전에 법정세율대로 원천징수하고 남은 금액을 지급합니다. 즉, 당첨자가 홈페이지에 보이는 당첨금 전액을 받는 것이 아니라 22%·33%가 빠진 순액을 받게 됩니다. 세목상 기타소득이며 통상 분리과세로 종결되므로 종합소득에 합산 신고하지 않습니다. 다만 지급명세는 남으므로 수령 내역을 보관해 두면 좋습니다. 필요경비 공제는 구입한 여러 장 중 당첨에 대응되는 1장 가격만 인정됩니다. 제도 변경(예: 비과세 기준 상향) 같은 사항은 시행일을 확인해야 합니다.
근거3. 사례① 20억·50억·100억 당첨 시 실수령액
숫자로 보면 이해가 빨라집니다. 예를 들어 20억원 당첨이면 세금은 3억원×22% 6,600만원 + 17억원×33% 5억6,100만원 = 총 6억2,700만원, 실수령액은 약 13억7,300만원입니다. 50억원이면 세금은 3억원 구간 6,600만원 + 47억원×33% 15억5,100만원 = 16억1,700만원으로, 실수령액은 약 33억8,300만원입니다. 100억원이면 세금은 3억원 구간 6,600만원 + 97억원×33% 32억0,100만원 = 32억6,700만원, 실수령액은 약 67억3,300만원입니다. 복권 가격 1,000원 공제는 결과에 미미합니다. 구간세율을 그대로 적용하면 어떤 금액에도 즉시 계산 가능합니다.
근거4. 공동구매·지분나눔 때의 세금 포인트
여럿이 함께 산 복권이 당첨됐다면 처음부터 ‘공동구매자 각자’의 몫으로 지급받도록 절차를 갖추는 게 깔끔합니다. 당첨 확인 전부터 구성원, 지분, 입금 계좌를 문서로 남기면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명이 균등 지분이면 100억원 당첨 시 각자 몫은 20억원이고, 각 몫에 대해 3억원 구간 22%·초과분 33%가 별도로 적용됩니다. 반대로 대표 1인이 전액을 먼저 받은 뒤 나눠주면 증여로 볼 여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령 방식에 따라 실제 세부담과 리스크가 달라집니다. 공동구매는 당첨 전 준비가 절반입니다.
근거5. 연금복권·즉석식과의 차이 이해하기
연금복권은 ‘월지급’ 구조지만 세율 자체는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컨대 연금복권에서 매월 지급되는 금액도 지급 전에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원천징수해 순액으로 받습니다. 인터넷·모바일 구매분도 당첨 확인·신분확인 절차 후 동일 원칙이 적용됩니다. 즉석식 복권 역시 구간세율과 비과세 기준은 동일합니다. 차이는 지급 방식과 시점일 뿐, 과세 원칙은 같습니다. 세전 금액과 세후 월수령액을 구분해 계획하세요.
마치며
복권에 당첨되면 기쁨보다 먼저 세금이 궁금해집니다. 우리나라 복권 당첨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되어 지급 단계에서 세금을 떼고 줍니다. 핵심 규칙은 200만원 이하는 비과세, 200만원 초과~3억원 이하는 22%, 3억원 초과분은 33% 원천징수라는 점입니다. 이 비율에는 소득세와 지방소득세가 포함되어 실제 수령액을 좌우합니다. 또한 당첨 사실을 확인하면 복권사업자가 원천징수 후 남은 금액만 지급합니다. 본 글은 이 구조를 실제 숫자 사례로 풀어 최대 수령액을 가늠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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